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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난청지원금, 난청 장애등급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자격, 조건, 신청 절차 총정리)

by 슬기로운 지원금 생활 2025.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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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난청지원금, 난청 장애등급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자격, 조건, 신청 절차 총정리)

소리가 잘 안 들리시나요? TV 볼륨을 자꾸 높이게 되거나, 대화 중 되묻는 횟수가 잦아져 난청 증상 때문에 지원금을 찾고 계신가요? 비용 부담 때문에 보청기 구입을 망설이고 계셨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많은 분들이 난청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혜택을 찾지만, 이 지원금을 받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첫 번째 관문이 있습니다. 바로 청각장애 등록입니다. 이 글에서 2025년 최신 기준으로 난청 지원금의 진짜 정체와, 자격, 조건, 신청 절차까지 모든 것을 총정리해 드립니다.


난청지원금의 진짜 이름은 보청기 급여비(지원금)입니다

우리가 흔히 난청지원금이라고 부르는 혜택의 공식 명칭은 보청기 급여비(보장구 급여비)입니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청각 기능이 떨어져 보청기가 필요한 분들에게 구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지원 금액: 5년에 최대 131만원

보청기 구입 시, 제품 비용 111만 원과 초기 적합관리 비용 20만 원을 합쳐 최대 131만 원 한도 내에서 9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100% 전액 지원)


지원금의 첫 단추: 청각장애 등록 절차 (가장 중요합니다!)

보청기 급여비를 받기 위한 가장 첫 번째이자 필수적인 조건은 바로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되는 것입니다. 장애 등록이 되어 있어야만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지원금을 신청할 자격이 생깁니다.

  1. 1단계: 이비인후과 방문 먼저, 청력검사(ABR 등) 장비가 있는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정밀 청력검사를 받습니다.
  2. 2단계: 3개월 후 재검사 정확한 진단을 위해, 첫 검사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후 다시 병원에 방문하여 2차 청력검사를 받습니다. (일부 경우 6개월 간격 필요)
  3. 3단계: 장애진단서 발급 2회 이상의 검사 결과, 청각장애 기준(예: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60dB 이상)에 해당된다고 의사가 판단하면 장애진단서를 발급해 줍니다.
  4. 4단계: 주민센터 제출 발급받은 장애진단서를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국민연금공단의 심사 후 최종적으로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2025년부터 장애 등록이 없어도 의사 처방만으로 지원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있으나, 이는 [기초수급자 보장구 지원 확대]와 관련된 내용일 수 있으니,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위 장애 등록 절차를 따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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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급여비 신청 절차 A to Z (장애 등록 완료 후 5단계)

청각장애 등록이 완료되었다면, 이제 실제 지원금을 신청할 차례입니다. 과정이 다소 복잡하니 아래 순서를 정확히 따라오셔야 합니다.

  1. 1단계 (병원): 보장구 처방전 발급 청각장애 복지카드를 가지고 다시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보청기가 필요하다는 보장구 처방전을 발급받습니다.
  2. 2단계 (구매): 보청기 구매 처방전을 가지고 공단에 등록된 보청기 판매점에 방문하여 제품을 구매하고, 세금계산서 등 증빙 서류를 받습니다.
  3. 3단계 (병원): 보장구 검수확인서 발급 구매한 보청기를 착용하고 1개월 뒤, 처방전을 발급했던 병원에 다시 방문하여, 이 보청기가 나에게 맞게 잘 조절되었는지 확인하는 보장구 검수확인서를 받습니다.
  4. 4단계 (공단): 급여비 지급 청구 지금까지 준비한 ①보장구 처방전, ②세금계산서, ③보장구 검수확인서 등 모든 서류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제출하여 급여비를 청구합니다.
  5. 5단계 (입금): 지원금 수령 공단에서 서류 심사 후, 문제가 없으면 신청인의 계좌로 지원금(최대 131만 원의 90% 또는 100%)을 입금해 줍니다.

난청 지원금 관련 필수 Q&A

질문: 청각장애 등급이 없으면 정말 1원도 못 받나요? 답변: 네,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보청기 급여비는 청각장애 등록이 필수 전제 조건입니다. 난청 증상이 있지만 장애 등급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면, 안타깝게도 이 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질문: 직업병으로 인한 난청(소음성 난청)도 지원되나요? 답변: 만약 조선소, 공사장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 오래 근무하여 난청이 발생했다면, 이는 업무상 재해(산재)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아닌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산재 요양급여 및 보청기 지원금을 신청해야 합니다. 절차가 완전히 다르므로, 반드시 근로복지공단에 먼저 문의하세요.

질문: 난청 치료비도 지원되나요? 답변: 난청지원금(보청기 급여비)은 보청기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난청의 원인을 찾기 위한 청력검사 비용이나 약물 치료, 수술 등 난청 치료비 자체는 일반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따라 지원되며, 이 지원금과는 별개입니다.


정확한 절차 확인이 131만 원을 좌우합니다

난청지원금은 신청만 하면 나오는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청각장애 등록을 시작으로 병원과 공단을 오가며 서류를 챙겨야 하는 다소 복잡한 절차를 거칩니다. 하지만 그만큼 5년에 131만 원이라는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

소리가 잘 안 들리기 시작했다면, 미루지 마시고 이 글의 절차를 참고하여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한 검사부터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꼼꼼한 준비가 당신의 당연한 권리를 지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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